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·경북 통합 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해 군위군이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단체장은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, 국방부가 정한 시한인 이번 달 말까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을 하도록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월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군위·의성이 공동후보지로 결정됐지만, 군위군이 단독 후보지를 고집하며 유치 신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'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인 군위 우보면에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, 공동후보지 적합 여부 판단을 이번 달 말까지 유예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달 말까지 군위군이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신공항 이전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악화하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군위군에 머물며 설득 작업에 매진하고, 대구시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카드를 꺼내 드는 등 사업 무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[hsjk23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201717021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